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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로미오와 줄리엣 그들의 비극적인 사랑

by jiyoostar 2022. 5. 12.

개봉 1996.12.28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드라마, 멜로/로맨스

국가 미국

러닝타임 120분

짧지만 강렬한 사랑이야기

많은 버전의 로미오와 줄리엣이 있지만, 그중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클레어 데인즈 주연의 로미오와 줄리엣을 소개한다. 셰익스피어의 원작 소설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20세기 버전으로 현대화하여 리메이크한 영화 작품이다. 배경은 20세기이지만 원작 대사를 그대로 사용했다. 뼛속까지 시리게 한 슬픈 사랑 영화 그 이야기의 시작은 울지 않고는 못 배길 비극적이며 짧지만 강렬한 첫 만남으로 시작된다. 영화의 배경은 정열의 도시 베로나, 이곳에는 유명한 두 가문이 있다. 바로 몬태규가와 캐플릿가다. 이 두 가문은 서로 증오할 만큼 사이가 좋지 않다. 어느 날 캐플릿가의 한 파티에 몰래 참석한 로미오 몬태규는 우연적으로 줄리엣 캐플릿을 만나게 되고 그녀의 아름다움에 첫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이때부터 두 사람의 비극적인 사랑이 시작된다. 파티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은 서로의 그리움에 잠을 이루지 못했고, 또다시 마주칠 줄 몰랐던 줄리엣은 로미오의 모습을 보고 놀란다. 그 후 두 사람은 다른 이들의 시선을 피해 둘만의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집안끼리의 사이가 좋지 않다 보니 줄리엣과 로미오는 부모님들 몰래 결혼식을 올리는데, 이 결혼이 두 가문의 화해를 가져다 줄거라 믿은 신부님은 그들을 축복해 준다. 서로는 부부생활을 시작했지만 줄리엣의 사촌인 티볼트가 지속적으로 로미오를 괴롭혔기에 고통을 받고 있었습니다. 결국 싸움에 휘말려 티볼트를 죽이게 된 로미오, 베로나에서 추방을 당하게 되는 로미오는 줄리엣이 있는 성당으로 가기 위해 위험을 감수한다. 줄리엣은 좋은 가문에 강제로 결혼시키려는 집안을 피해 수면제를 먹고 죽은 것처럼 가장한다. 하지만, 로미오는 줄리엣의 사망 소식을 듣게 되며, 관 안에 누워있는 줄리엣의 모습을 보고 절망에 빠진다. 추억을 되새기며 그녀의 곁에서 오열하는 로미오, 그 곁에는 줄리엣이 먹다 남은 약이 있기에 독약을 먹게 되는 순간, 줄리엣이 깨어나며 로미오를 보며 미소를 짓는다. 그러나 곧 로미오가 독약을 먹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그의 곁에서 오열을 한다. 이렇게 짧지만 강렬하고 비극적인 두 사람의 사랑이야기가 마무리된다.

시간이 흘러도 이 사랑은 녹슬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도 로미오와 줄리엣은 현대판으로 재개봉되거나, 연극, 뮤지컬 등으로 보여주고 있다. 바즈 루어만 감독의 작품으로 1997년 베를린 영화제 경쟁부분에 진출했고, 제6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미술상 후보작으로 올랐던 영화다. 영화 개봉 당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열풍을 불러올 정도로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던 영화며, 아카데미와 인연이 없던 디카프리오가 순수한 매력의 클레어 데인즈의 사랑을 담은 영화로 원작 느낌을 현대적으로 새롭게 그려내어 당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벌써 20년도 지난 영화로 이 영화를 통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인기는 절정에 이르게 됐고, 신인이었던 클레어 데인즈 인기도 급상승하게 된 영화다. 영화에서 두 사람은 너무 잘 어울렸고, 슬펐으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야기, 두 주연의 엄청난 대작 로미오와 줄리엣이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유명한 명대사

"Is love a tender thing? lt ls too rough, too rude, too boisterous, and it pricks like thorn."-사랑이 가냘프다고? 너무 거칠고, 잔인하고, 사나우면서도 가시처럼 찌르는게 사랑이네. "Did you drink it all? You could have saved at least one drop for me."-이걸 다 마신 건가요? 저를 위해 한 방울이라도 남겨주시지. Parting is such sweet sorrow that I shall say goodnight till it be morrow."-이별은 이처럼 달콤한 슬픔이기에 내일이 될 때까지 안녕을 말하네. I am a fool taunted by fare."-나는 운명에 희롱당하는 바보다. Even though death took away your sweet breath, It could not take away your beauty.:"-죽음이 당신의 달콤한 숨결을 빼앗아갔을 망정 그대의 아름다움은 빼앗아가지 못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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