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안녕 베일리 따뜻한 가족 영화

개봉 2019.09.05

등급 전체 관람가

장르 가족

국가 미국

러닝타임 109분

함께라서 행복해, 안녕 베일리

영화 안녕 베일리는 영화 베일리 어게인의 후속 편으로 볼 수 있다. 반려견이 환생해서 다시 돌아온다는 색다른 재미와 스토리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하며, 나 혼자산다에서 활약한 헨리가 출연하여 화제를 더 모은 영화다. 누구나 따뜻한 마음으로 관람할 수 있는 가족영화 안녕 베일리는 몇 번의 환생을 거듭하며 생활하면서 시작한다. 현재 베일리는 몇 번의 환생을 하게 되었고 현재 한나와 이든과 살고 있다. 어느 날 한나의 아들이 세상을 떠나게 되며 며느리 글로리아와 손녀 씨제이가 이든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된다. 그리고 베일리가 현재 지켜야 할 아기 씨제이. 씨제이는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아빠를 교통사고로 잃게 되고, 어린 나이에 아이를 가진 글로리아는 모든 게 억울하고 원망스러워서 삐딱한 시선으로 시부모를 바라본다. 물론, 글로리아 입장에서는 사망보험금을 노리고 본인과 손녀 씨제이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평소에도 강아지를 좋아하지 않기에 베일리에 대한 거부감도 나타내는데, 어린 나이에 씨제이를 낳게 되니 모성애가 부족하여 제대로 돌보지 못한다며 잔소리도 듣기도 한다. 이에 반해 베일리는 씨제이가 위험해 처했을 때 구해주며 지켜주기도 한다. 그러나 글로리아는 무조건적으로 삐딱하게만 받아들이며, 본인의 꿈인 가수를 하기 위해 씨제이를 데리고 떠난다. 글로리아가 집을 떠나 오해를 풀지 못하고 지내던 중 베일리는 몸이 쇠약해져 가며 얼마 지나지 않아 숨을 거두게 되었고, 이든은 눈이 감기는 베일리에게 다시 태어나면 씨제이를 지켜달라는 말을 한다. 이번에 다시 태어난 베일리, 비글로 태어나게 되었는데 친구인 트렌트의 강아지를 입양하러 온 씨제이. 다른 형제가 입양되는 것을 창으로 바라보다 씨제이를 단번에 알아보고 그녀에게 안긴다. 베일리를 데려와 몰래 키우고 있었지만 글로리아에게 들키게 되고, 개는 안된다는 글로리아에게 씨제이는 반항을 한다. 끝내 베일리와 지내는 것을 허락받게 되고 여러 번 환생을 했다고 뭐든지 척척 해낸다. 시간이 흘러 씨제이와 트렌트를 훈남 훈녀로 자랐고, 이든과 한나는 글로리아 집에 찾아왔지만 바로 쫓겨난다. 베일리는 이든 냄새로 탐지해서 알아봤고, 이든 또한 베일리를 알아보게 되며, 이든은 씨제이를 계속 잘 돌봐달라는 부탁을 하며 나선다. 씨제이는 어떤 양아치에게 빠져 트렌트의 마음을 보지 못하고, 그 양아치로 인하여 베일리는 숨을 거두고 만다. 또다시 빅독으로 환생한 베일리. 좋은 편의점 주인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호사를 누리지만 여전히 씨제이를 기다리고 있는데, 이번 생은 포기한 순간 씨제이가 물건을 사러 편의점에 들어온다. 그러나 빅독의 삶에서는 씨제이와 잠시 스쳐 지나갔고, 그 후 스몰독으로 또다시 환생한 베일리. 유기견 보호소에서 입양되어 갈 날을 기다리며 시간을 보냈고, 그곳을 마침 지나가는 씨제이를 발견 후 그녀를 쫓아가 만나게 된다. 그 후 많은 시간이 흐르고, 어른이 된 씨제이 앞에 글로리아는 나타나며, 추억이 담긴 앨범과, 남편의 편지를 씨제이에게 건네준다. 그 앨범을 보며 어릴 적 행복했던 자신의 모습을 보며 이든의 집에 찾아간다. 그리고 이든은 베일리에 대해 씨제이에게 알려주며 그녀의 인생을 거쳐간 강아지가 베일리였음을 깨닫게 된다. 결국 허무맹랑한 이야기 같지만 감동으로 바꾸어 준 안녕 베일리 영화였다.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

현 시대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많이 키우고 있는 만큼, 영화 안녕 베일리는 반려동물과 가족, 인생에 관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임이 틀림없다. 자극적이며 억지스러운 장치도 없었을뿐더러, 여운이 남아있는 스토리이다. 많은 명대사뿐 아니라 줄거리를 글로 읽어봤어도 한 번쯤 영상으로 다시 확인하고 싶은 영화 안녕 베일리. 전 편의 감동과 재미를 한 번 더 느낄 수 있는 영화이기도 하다. 처음 베일리의 내레이션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며 1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시작된다. 많은 평점처럼 슬픈 영화가 아님에도 자꾸 눈물이 났고, 코믹 영화가 아님에도 큰 웃음을 주었던 영화로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