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202.06.15
등급 15세 관람가
장르 액션
국가 한국
러닝타임 137분
감독 박훈정
출연 신시아 박은빈 서은수 진구 성유빈 조민수
특별출연 이종석 김다미
- 더 화려해져서 돌아왔다
- 4년 만에 개봉한 영화, 기대할 만했나?
더 화려해져서 돌아왔다
4년 만에 다시 돌아온 후속 편 마녀 2. 제작 당시 시리즈물이라고 했기에 당연하게 마녀 2 주인공도 변함없을 것이라 생각했건만, 이번 영화에서의 주인공은 소녀 역의 신시아였다. 앞 편에서도 주인공 경쟁률이 상당했는데 이번에도 만만치 않은 경쟁률을 뚫고 소녀 역의 캐스팅이 되었다고 한다. 마녀 2를 아직 관람 전이라면 전 편을 정주행 하는 것을 추천한다. 2편에서 나오는 장면 중에는 전편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부분이 있기 때문이다. 마녀 1 쿠키영상 속에선 닥터 백과 자윤이 만나면서 끝이 나기에 2편을 보면 왜 주인공이 바뀌어 등장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다. 이번 영화에서 주인공 신시아의 캐릭터는 신비롭고 순수한 소녀의 이미지를 표현해낸다. 감정 자체를 몰랐던 실험체였기에 그 감정을 배우는 장면이 초반에 나오기에 지루할 수 있다는 평이다. 마녀 2는 실험체로서 비밀연구소 아크에서 평생을 갇혀 지내던 소녀가 세상 밖으로 나고, 타인과의 감정을 처음 교류하면서 시작된다. 기존 편과 다른 점은 마녀 2의 소녀가 처음부터 계속 아크 집단 속에 있었기에 감정표현부터가 서툴다는 점이다. 그런 소녀를 경희(박은빈)가 도와주며 같이 살게 된다. 소녀가 사라지며 아크 책임자 이종석은 전편에 보여준 닥터 백 쌍둥이 동생을 찾아간다. 아크를 누가 파괴했는지 물었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아크의 위치는 닥터 백과 유니온밖에 모른다고 대답했기에 그들을 의심한다. 아크에서 소녀는 자기 발로 걸어 나갔으니 소녀를 제거하겠다는 의견에 동의를 하며 본사 요원 조현(서은수)을 부르며 일을 시킨다. 자윤의 약점은 뇌가 약물의 의존한다는 점이었다면, 이번에 나오는 소녀는 어떤 괴물로 변할지도 모르고 이 소녀의 약점 자체가 없다는 것이다. 용두는 소녀가 경희의 집에 있는지 모르고 쳐들어간다. 순식간에 공격해 온 소녀를 보고 놀라서 도망을 친다. 그 과정에서 경희와 경희 동생 대길(성유빈)도 소녀에게 마음을 열었고 소녀 역시 이들 남매에게 마음을 열며 감정을 공유한다. 한편 아크를 공격하는 데 가담한 토우 4인방은 소녀가 아직 살아있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되며 소녀를 쫓는데, 토우는 소녀의 머리를 부시고 뇌에 직접적으로 총알을 두 발이나 쐈는데도 소녀는 살아남는다. 아까 당시 소녀에게 겁을 먹고 도망쳤었던 용두가 소녀에게 복수를 하려고 준비를 하고 있는 곳에 소녀를 수배 중이었던 토우 4인방이 참여한다. 한발 먼저 소녀의 위치를 찾아낸 조현과 파트너는 소녀를 죽이기 위해 준비를 하였으나 예상치 못한 상황에 토우 4인방이 나타나면서 싸움을 벌어진다. 조현은 경희를 불러 소녀만을 남겨둔 채 홀로 떠나라고 했으나 경희는 소녀에게 도망을 치라고 오히려 말해준다. 그때 용두와 토우 4인방은 소녀가 있는 농장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발견한 경희를 쏴 죽인다. 결국 그곳에서 경희의 동생 대길마저 죽는다. 그곳에서 조현과 톰은 토우 4인방과 싸우기에 많은 무리가 있었고 결국 톰도 죽게 돼 버린다. 정신을 잠시 잃었던 소녀가 뒤늦게 정신을 차린 후 토우 2가 공격해오지만 싸움이 시작되기 무섭게 싱겁게 끝나버리고 자신을 무시하던 토우 3과 소년을 압도적인 힘으로 죽여버린다. 역시나 토우 1과도 싸움을 벌이지만 제대로 소녀와 싸워보지 못한 채 모두 죽게 된다. 사실 토우들을 아크로 보낸 건 자윤이었고 죽이라고 보낸 것은 아닌 풀어주기 위해서였던 것. 아크에서 꺼내 주라고만했으나 토우들이 말을 안 들어 이 사달이 났던 것. 죽은 줄 알았던 토우 3은 결국 자윤에게 죽임을 당한다. 결국 자윤이 중국 랩의 토우들을 꺼내 주었고, 그 대가로 토우들은 소녀를 아크에서 꺼내 주기로 한 것이었는데 뜻대로 풀리지 않아 토우들이 모두 죽는다. 자윤이 동생을 아크에서 꺼낸 이유는 엄마와 연결되어 있는 동생을 데리고 함께 엄마를 만나러 가기 위함이었다. 함께 가자는 언니를 뒤로 한 채 소녀는 자신에게 친절을 베푼 경희와 대길에게 향하고 이들을 살리고 싶다고 자윤에게 말한다. 그에 대한 대답으로 자윤은 둘 중 한 명만 살릴 수 있으나 대신 평범하게 살지는 못할 것이라 한다. 자윤은 그 후 동생을 기절시켜 데리고 갔고 자윤과 소녀는 엄마 미영을 그리는 모습으로 끝이 난다.
4년 만에 개봉한 영화, 기대할 만했나?
마녀 1에서는 자윤이 영화의 중심적으로 보였지만, 마녀 2에서는 세계관이 넓어지다 보니 많은 인물들이 나와서 주인공 소녀의 존재감이 뚜렷하게 드러나진 않는다. 이번 영화에서는 액션과 더해진 SF와 스릴러의 묘미가 상당하고, 관객들이 원하는 것이 무언인가를 확실하게 잡아내는 작품이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액션을 강화했으며 캐릭터들을 매력적으로 창조해내면서 시리즈물이라는 기다림에 대한 보담을 확실하게 선사한 작품으로 그려진다. 그러나 액션은 이전보다 더 강력해졌지만 임팩트들이 없어 아쉽다는 평도 많이 나온다. 액션 중 죽지 않았던 용두가 토우 1이 준 약을 먹은 듯 변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마녀 3에도 등장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기대되는 영화 마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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