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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by jiyoostar 2022. 5. 18.

개봉 2018.06.06

등급 12세 관람가

장르 액션, 모험, SF

국가 미국, 스페인

러닝타임 127분

지상 최대 테마파크 '쥬라기 월드' 폐쇄된 이후의 서막

공룡들의 폭주로 사람들의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다. 그러자 이슬라 누블라 섬은 아무도 찾지 않는 폐허가 되어간다. 그러던 중, 미 상원 청문회에서 이슬라섬의 화산이 활동을 재개해 언제 폭발할지 모른다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곳에 사는 공룡의 멸종을 막을 것인지, 멸종하게 둘 것인지의 공방 속에서 록우드가의 엘리 밀스는 클레어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며, 공룡을 멸종시킬 수 없고, 자신이 만들어둔 섬에 공룡을 이동시키면 된다는 솔깃한 제안을 한다. 당연히 클레어는 승낙을 하며 과거 함께 일했던 오웬을 찾아가 섬에 방문하게 된다. 통제실로 가서 블루의 위치를 확인한 오웬, 구호팀과 블루를 찾으러 가고, 블루의 위치를 알려주기 위해 클레어와 프랭클린은 기지에 남는데, 오웬과 교감을 시도하던 순간 랩터들은 날뛰고, 구호팀이 블루에게 마취총을 쏘는 걸 시작으로 블루는 놀라서 대원 한 명을 공격하다 총상을 입고 쓰러진다. 오웬이 격노하자 켄이 그도 마취총으로 쏘며 기절시킨다. 통제실에 남아있던 클레어와 프랭클린은 교신이 끊겨 의아해하다 지원팀으로 인하여 갇히게 되고 화산 폭발이 시작되며 통제실에 용암이 차오르기 시작한다. 간신히 공원으로 가는 문을 열지만 바리오닉스가 들어와 긴박한 상황을 맞이하며, 천장에 난 문으로 사다리를 통해 탈출에 성공한다. 오웬과, 프랭클린, 클레어는 해안가로 도착해 가까스로 배에 올라탔지만, 다른 공룡들을 험하게 다루는 구호팀을 보며 사냥꾼이었다는 것을 된다. 브라키오사우르스 한 마리가 부둣가에 나타나 울며 화산재에 휩싸여 용암에 의해 죽는 모습을 보며 일행들은 슬퍼한다. 구호팀이 아닌 사냥꾼들과 엘리 밀스는 한패였고, 공룡들을 밀수하기 위해 클레어를 영업했던 것이다. 그 후 경매가 이루어지고 있는 밀스의 집에 들어가지만, 발각되어 저택 안 공룡 우리에 갇히게 된다. 오웬은 기지를 발휘해 스티키 몰로크를 경매장까지 유인하여 경매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어 버리고, 오웬 일행은 위기에 처하지만 블루의 도움으로 무사히 빠져나온다. 그렇지만 공룡의 난동으로 유해가스가 유출되고, 지하에 있던 공룡들이 죽을 위기에 처하게 되지만 결국 공룡들이 죽는 걸 볼 수 없었던 이들은 문을 열어 유해가스를 빼지만, 유해가스뿐 아닌 공룡들도 세상으로 나오면서 영화가 끝이 난다.

쥬라기월드:폴른킹덤, 그 후편

쥬라기월드:폴른킹덤 후편으로 2022년 6월 1일에 개봉 예정인 쥬라기 월드:도미니언. 2편 마지막 영상 공룡들이 섬을 벗어나 세상 밖으로 나오면서 영화가 끝이 났다. 그 후 편에서는 지상에 함께 존재해선 안 될 위협적 생명체인 공룡의 등장으로 인류 역사상 겪어보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한 인간들과, 지구의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의 최후의 사투가 벌어진다는 내용으로 영화가 다뤄진다. 2018년 이후 4년 만인 쥬라기 월드는 전 세계 동시 개봉으로 지난 시리즈보다 더 강력하고 다양한 공룡들이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져 있다. 30년이 넘게 이어진 쥬라기 시리즈는 이 시리즈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릴 것으로 얘기되며, 흥행을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상 최대의 블록버스터 쥬라기월드

개봉 첫날부터 100만 관객을 돌파했고, 쥬라기 월드의 시리즈가 얼마나 많은 사람을 받았는지 한 번에 증명이 됐다. 과거 스티븐 스필버그의 쥬라기 공원을 향한 오마주를 잔뜩 드러냈으며, 이번 편에서도 지난 영화를 떠올릴 수 있는 장면이 매우 많았다. 전 편과 다르게 클레어의 신발의 변화로 항상 하이힐을 신고 뛰었던 인물, 그러나 폴른 킹덤에서는 워커를 신으며 전편과 완벽히 대비되는 장면을 보여준다. 전편과 다르게 공룡을 이용해 돈이 버는 사람이 아닌, 공룡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으로 뛰고, 헤엄치고, 탈출하는 등 많은 고생을 겪는 것으로 캐릭터의 변화를 보여준다. 또한, 공룡들의 유전자 변형으로 새로 만들어진 공룡 간의 대결이었다면, 이번 편에선 두 종을 합쳐 전쟁용으로 최적화된 공룡이 중심이 된다. 그러나 이들도 하나의 생명이라 말하며, 블루와 오웬이 가지는 유대감, 화산이 폭발하는 섬에서 배를 타고 떠나올 때 보인 브라키오사우르스의 모습을 통해 강조된다. 메이지가 공룡을 세상 밖으로 풀어주는 장면에서 인간이 만든 피조물에게도 역시나 자유 의지가 있고,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걸 표현한 콜린 트레보로우의 큰 그림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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